History · 2011

2011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금값 최고치

금융위기에서 막 회복하던 2011년, 3월에 동일본 대지진이, 여름에 유럽 재정위기가 왔고, 8월에는 미국 국채가 처음으로 AAA를 잃었습니다. 주식이 빠지는 동안 금은 사상 최고가를 썼습니다.

대지진과 유럽 재정위기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닛케이 지수는 사흘 만에 17% 넘게 빠졌습니다. 일본 부품 공장이 멈추자 세계 자동차·전자 회사의 생산 라인도 함께 섰습니다. 여름에는 그리스에서 시작된 재정위기가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로 번져, 유로존이 쪼개질 수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왔습니다.

8월 5일 미국 국채 AAA 강등

상반기 한국 증시는 자동차·화학·정유, 이른바 '차화정'이 끌어 5월 2일 KOSPI 2,229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8월 5일 신용평가사 S&P가 미국 국채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처음 낮췄고, 세계 증시가 함께 급락했습니다. KOSPI는 8월 한 달 동안 1,700선 부근까지 밀렸고 9월 말에는 1,650선까지 내려, 고점에서 26%를 잃었습니다.

금값 최고치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달러와 국채가 흔들리자 돈은 금으로 갔습니다. 금값은 8~9월 온스당 1,900달러 가까이 올라 당시 사상 최고치를 썼습니다. 미 연준은 9월 단기 국채를 팔고 장기 국채를 사서 장기 금리를 누르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발표했고, 유럽 위기는 이듬해 7월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한 뒤에야 가라앉았습니다.

숫자로 본 그 시기

코스피2,229 → 1,653-26% · 2011.09
금$45.7 → $60.7+33% · 2011.08

2008~2026년 실제 일별 종가입니다. 게임도 같은 데이터를 씁니다.

쇼보의 2011년

KOSPI가 2,229에서 8월 1,710까지 밀리는 동안 금은 8월 22일 사상 최고가를 찍습니다. 주식과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이 처음으로 눈에 띄는 해입니다.

→ 다음 시대: 2013 비트코인, 13달러에서 1,000달러로

본 콘텐츠는 교육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